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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미로 손꼽히는 북한산 숨은벽 능선 한 자락 한 굽이마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그래서 능선 한 자락만 떼어 멀리 오지 속에 옮겨 놓아도 명산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산이 바로 북한산이다. 이런 북한산에서도 빼어난 암릉미로 손꼽히는 곳이 숨은벽 능선이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의 틈새 암봉(770봉)에서 사기막골과 밤골 사이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백운대뿐 아니라 능선의 우두머리인 769봉에서조차 그 모습을 감추고 오직 사기막골에서만 위용을 드러낸다. 북한산 등산 안내도 ■ 숨은벽 능선 코스밤골-밤골지킴터(국사당)-343봉-해골바위-550봉(기지국)-구멍바위(틈새바위)-백운대 삼거리(백운대 왕복)-약수암터-보리사-서암사-북한 탐방지원센터-1주차장(9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숨은벽 능선의 들머리는 두 군데로, ①밤골 ②사기막골이다. 보통은 거리가 짧은 밤골을 이용한다. 하지만 밤골 기점은 주의하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특징이 없는 임도로, 북한산 굿당(Tel.388-8898)이라는 낡은 입간판이 유일한 표식이다. 입구에서 200m 정도 오르자 우측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만나고, 50m 위쪽에서 밤골지킴터와 좌측에 국사당(굿당총본산)을 만난다. 밤골지킴터는 삼거리로 우측 화장실 방면은 계곡길이며, 좌측 목교가 사기막골로 연결되는 효자구간 둘레길인 동시에 숨은벽 능선길이다. 약 3~4분 정도 오른 능선 안부에서 다시 좌측 사기막골 둘레길과 우측 숨은벽 능선길로 갈린다. 이후는 거의 외길이다. 갈림길에서 4~5분 후면 송전탑(NO-18)을 지나고, 두 개의 벙커, 한 개의 쉼터를 지나는 20여분동안 워밍업 하듯 걷다보니 첫 봉우리인 343봉에 올라선다. 입구기점 1.6km 지점으로 게으름을 피웠음에도 채 30분이 걸리지 않은 정도로 편안한 흙길이다. 안부에 내려섰다 오름길이 시작되자 경사가 가파르게 변하여 등산하고 있다는 마음의 준비가 발동한다. 17~18분 더 오르자 본격적 암릉이 시작된다. 숨은벽의 자태가 서서히 베일을 벗는 순간이다. 잠시 후, 거대한 바위 밑에 서니 해골바위다. 올라설 수는 있지만 넘어갈 수는 없는 곳이기에 다시 내려와 정상 등로인 해골바위 좌측 사면길로 돌아 오르자, 해골바위 위쪽의 전망바위에 이른다. 아래로는 해골바위라 불리는 지명의 이유가 뚜렷해지고, 위쪽으로는 숨은벽 능선의 현기증 나는 위용과 고고한 장관이 한 폭의 진경산수화로 숨 막힐 듯 다가온다. 좀처럼 떼기 싫은 발길을 옮겨 이동통신탑이 있는 450봉에서 안부로 내려서자, 우측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삼거리다.(이정표 : 백운대 1.9km) 이후로는 능선의 우두머리인 770봉은 사라지고 인수봉이 대장처럼 보인다. 암릉과 사면길을 따르다 암벽장비가 없으면 오를 수 없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구멍바위를 통과한다. 까다로운 틈새를 지나 계곡으로 내려서자 밤골지킴터에서 시작되는 계곡길과 합류하고, 샘터를 지나 가파른 돌길이 기다린다. 능선까지 거리는 700m 정도지만 20~25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급경사에 돌길이다. 백운대와 인수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을 넘어 백운대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백운대에서 0.1km)는 산줄기가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어 동절기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여기서 같이 온 회원들과 식사를 마치고, 사면길을 따라 300m 정도 오르자 좌측으로 50m 떨어진 곳에 위문과 감시초소가 보이는 백운대 아래 삼거리다. 정상은 여기서 보면 100m 높이로 우뚝 솟은 회백색의 거대한 단일 암봉이다. 백운대에서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오름의 돌길은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내림의 돌길은 물리적으로 무릎에 부담과 주의력 집중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감까지 겹쳐 실측 거리보다 멀게 느껴진다. 북한산 산행의 흠이라면 하산길에 이런 돌길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는 점이다. 아직 눈이 남아 있는 북한산의 등로는 힘이 든다. 바위 틈새에 끼인 얼음까지 신경을 써야하니 말이다. 위문에서 약수암터(쉼터)까지 0.5km 내려오는데 20여분이나 걸렸다. 이런 지루한 돌길은 비록 경사가 느슨해졌지만 보리사까지 계속된다. 보리사를 돌아서 임도를 만나자 북한산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발걸음이 홀가분해진다. 지금부터는 도로를 따를 수도 있고, 우측 임도 수준의 등로를 택할 수도 있지만 도로를 따라 하산하는 사람은 없다.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숨은벽능선, 해골바위, 백운대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북한산 Photo & GPS & Edit by 산그림, 브리아,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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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해서 친근한 정선 두위봉 두위봉은 가리왕산, 민둥산, 함백산과 함께 정선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산세가 무디고 두리뭉실하여 주민들에게는 ‘두리봉’으로 친숙하게 다가온다. 두위봉은 전형적인 육산이나 정상과 주변의 남쪽사면은 흰색 바위가 절리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6월 초순 철쭉과 신록이 좋고, 10월 중순의 단풍이 허리를 두르면 흰색 암봉에 붉은 주단을 두른 듯한 화려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안개가 산 사면을 휘감거나 구름이 주능선을 타고 넘을 때면 몽환적 분위기를 더한다. 두위봉 등산 안내도 ■ 도사곡휴양림 종주 코스도사곡휴양림 야외공연장-2샘터-주목3그루-쉼터(2-11)-1375봉-삼각점봉-헬기장(2개)-정상-철쭉비-삼거리(정상 700m)-마지막샘(4-8)-절터(4-5)-차단기-도로-장수식당 (11km / 5시간 30분 / ★★☆☆☆) 도사곡 휴양림 매표소에서 가장 위쪽인 야외공연장에서 산길이 시작된다. 일반 지도에는 계곡을 따라 등로가 표시되어 있으나, 산행은 계곡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진입한다. 160m 진행한 쉼터에서 180도 U턴을 한 다음, 700m지점의 녹색 펜스(이정표 2-2)에 이르면 등로가 계곡을 따른다. 임도 수준의 널찍한 등로에 낮은 경사와 단풍까지 곁들인 운치 있는 산길은 두 번의 샘터를 지나 세 번째 샘터(이정표 2-8)까지 이어진다. 가뭄에도 기갈의 흔적이 없고 물맛도 좋은 편이다. 샘터(이정표 2-8)를 지나면 중간 정도의 경사가 시작된다. 경사 있는 등산로를 17~18분쯤 오르자 유명한 주목 3그루(이정표2-10)가 100m의 거리에 일렬로 서 있다. 수령이 1200~1400년으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433호로 겨울이면 눈 산행의 마스코트 역할을 한다. 마지막 주목을 지나면 바로 주능선 삼거리 쉼터(이정표 2-11)이다. 쉼터에서 10분이면 암봉인 1375봉에 올라 처음으로 산세가 윤곽을 드러내지만 앞에 보이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 1462봉과 삼각점봉이다. 다시 20분이면 1462봉을 지나 바로 폐헬기장 삼거리(이정표 2-15)로, 이정표에는 우측으로 증산마을(4.7km)표시가 있지만 등로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작은 주목이 가끔 보이고 두 번의 폐헬기장을 지나자 국립지리원 지형도에 두위봉으로 표시된 삼각점봉(1470m)이다. 봉우리 자체도 뚜렷하지 않고 잡목으로 둘러싸여 전망도 없지만, 현재의 위치만큼은 뚜렷이 알려준다. 잠시 내려서니 군용헬기장(A-623)으로 처음으로 정상의 자태가 베일을 벗는다. 산세가 두리뭉실하여 두리봉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상의 모습만큼은 단풍과 암봉이 조화를 이루어 그 자태의 아름다움과 위용만으로도 정상석을 대신할 만큼 산행의 백미를 장식한다. 정상은 등산로부터 10m 벗어나 있다. 원경과는 달리 각진 바위가 모여 있어 서 있기도 불편하고 볼품은 없으나 남쪽의 조망만큼은 뛰어나다. 정상에서 되돌아나와 철쭉비쪽으로 80m쯤 발길을 옮기자 삼거리다. 우측은 자미원과 자뭇골, 철쭉비쪽은 단곡계곡이나 자미원으로 연결된다. 가까운 거리라 철쭉비를 다녀온다. 위 군용헬기장과 더불어 정상의 아름다운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하산을 시작한다. 도사곡 주목을 보고난 후라서 그런지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주목을 두세 번 지나자 자뭇골과 자미원이 갈라지는 삼거리(이정표 정상 700m)다. 철쭉 산행지로 알려져 큰 기대 없이 택한 산행이 오히려 기억에 남은 단풍 산행이 되어버렸다. 내장산, 주왕산, 대둔산 단풍의 화려함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여백 있는 은근한 단풍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약 5km의 편안한 하산길은 내려오면서 만나는 돌탑과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 그리고 목마를때 다가오는 시원한 샘터는 바쁜 삶에 여유로움을 준다.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남을 만큼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해버린 산행이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곳 다양한 주목들, 샘터, 정상의 바위 절리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 두위봉 Photo & GPS & Edit by : 산그림, 브리아,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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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풍 나들이에 좋은 가평 주금산 주금산은 가평과 포천을 동서로 가르는 경계선 상에 위치한 산이다.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워 비단산이라고 불리며, 정산 남쪽에 우뚝 솟은 암봉이 큰 독(옹기)을 엎어놓은 듯하여 독바위산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주금산 독바위 비록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능선의 변화가 많다. 비금계곡을 감상하다가 주능선에 오르면, 능선 서쪽의 독바위와 100m 북동쪽에 위치한 암봉에서 조망의 절정을 보여준다. 또한, 독바위 아래 정자와 헬기장은 포천시와 남양주시의 야경을 볼 수 있어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비박 산행지이기도 하다. 등로의 대부분은 숲이 우거지고, 부드러운 흙길과 낮은 경사라 오름길의 부담을 많이 느끼지 않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여름에는 계곡,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을 가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며, 산자락의 베어스 타운과 몽골 문화촌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을 겸한 등산도 좋고, 편안한 가족 산행지로도 좋다. 주금산 등산 안내도   ■ 몽골문화촌 원점회귀 코스몽골민속예술공연장-합수점-670봉-삼거리(정상 0.48)-암봉-주금산-삼거리(정상 0.48)-헬기장-삼거리(10-4)-합수점-몽골문화촌 (10.1km / 4시간 45분 / 난이도 ★★☆☆☆) 몽골문화촌 인근 주차장에 주차한다. 몽골 민속예술 공연장이 보인다. 2007년 4월에 개관된 몽골민속예술 공연장은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와 우호 협력 속에 지어진 공연장으로, 몽골 민속예술 공연을 상시 개최한다고 한다. 오늘도 공연이 있는지 사람들이 많다. 민속예술 공연장 옆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주금산으로 발길을 향한다. 올라가는 길은 흙길과 시멘트 도로가 번갈아 가며 나타난다. 오늘도 역시 고즈넉한 산행이다. 올라가면 만나는 갈림길로, 오토캠핑장 옆 길로 진행한다. 조금 걸어가면 산마루 민박집이 보인다.   비금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가을 산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작은 계곡과 단풍이 더없이 잘 어울린다.   숲 속 길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단풍은 그 아름다움을 수줍게 뽐낸다.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 왼쪽 길 모두 정상 전에서 만나지만, 왼쪽 길을 오름길로 택한다. 오름길은 사진에서 보듯이 더없이 유순하다. 재미있는 소나무 터널이 반긴다. 커다란 철탑 아래로도 지나간다. 잠시 드러난 전망은 가을 단풍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름답다.   올라가며 마주치는 풍경에는 고요함과 해 질 녘의 햇빛이 더해진다.   주금산의 독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단풍과 늦은 오후의 약해진 햇빛은 서로를 돋보이게 만든다.   정자와 아래 헬기장은 수도권에서 알려진 비박지이다. 야경이 아주 좋다고 한다. 독바위로 올라가는 길은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사진보다는 더 경사져 있다.   독바위에 올라가 보는 하늘도 그 빛이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능선 길을 따라가며 가을 정취를 느낀다. 산을 느끼기에는 역시 가을이 좋다. 정상 가기 전 곳곳에는 군사시설의 흔적이 있다. 정상의 정상석은 단출하다. 내려가는 길은 오름길과 다름없이 편안하다. 하산 길에 다시 만나는 비금계곡은 옛 선비들은 계곡에 물놀이를 왔다가 감춰둔 거문고가 마치 가을의 음률을 잔잔히 들려주는 듯하다. TIP 1 종주코스 추천 주금산 정상에서 포천 베어스 타운으로 하산하는 경로(8.1km / 3시간 50분 / 난이도★★☆☆☆)나, 주금산 정상을 왕복한 후에 독바위에서 하산하는 경로(10.4km / 4시간 40분 / 난이도 ★★☆☆☆)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코스이다.  놓치지 말아야 할 곳 헬기장과 정자, 독바위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주금산 교통편 버스 330-3, 330-1 네비: 몽골문화촌 주변 관광지 몽골문화촌: 몽골의 전통집인 천막 게르(Ger)를 볼 수 있으며, 몽골문화전시관에는 몽골에서 직접 가져온 의상, 장신구, 악기, 생활용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몽골 전통예술공연을 상시 공연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1995년에 개장된 자연휴양림으로, 축령백림(祝?柏林)으로 불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잣나무 숲이 유명하다. 남양주 산촌생태마을: 산촌마을로 취나물, 더덕, 고로쇠수액 등 산채가 많이 나온다. 아침고요목원: 한국의 미를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수목원이다. 여러가지 특색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고,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이천보 고가: 이천보가 살던 당시의 건물은 모두 불에 타1867년(고종4)에 다시 지었는데 6 ·25 전쟁 때 안채가 다시 불에 타 현재는 사랑채와 행랑만 남아있다. 1984년 9월 12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55호로 지정되었다. 수동국민관광지: 주금산과 서리산, 축령산에 둘러싸인 수동국민관광지는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좋다. 특히 관리소에서 위쪽으로 1.5㎞쯤 올라간 구간이 명당으로, 바위가 많고 숲이 우거져 여름철에는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린다. Photo & GPS & Edit by : 산그림, 브리아,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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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 명소 5선 1. 포천 명성산 경기 북부지방의 대표 산으로 통일신라시대 마의태자와 고려 궁예의 슬픈 전설 속에 “울음산”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명성산의 억새 군락은 정상 아래의 동쪽 사면을 가득 채운다. 억새군락은 5만여 평의 면적으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밀집도가 높고, 주변 산세도 아름다워 더욱 돋보인다.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10.01(토)부터 10.30(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명성산은 운치 있는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뿐 아니라 가벼운 여행으로도 좋다. 산정호수 주변에는 산책코스가 잘 꾸며져 있고 호수와 잘 어울리는 멋진 숙박업소들도 많다. 명성산 등산 안내도 산정호수 원점회귀 코스■ 산정호수(새마을교)-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군락-팔각정-책바위능선 (6.6km / 3시간 30분 / 난이도 ★★★☆☆) TIP 1  책바위능선의 암릉 하산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책바위능선에서 억새군락으로 가는 반대 방향코스도 괜찮다. 대중교통센트럴시티터미널 - 운천 시외버스터미널, 오전 7시부터, 소요시간 1시간 40분동서울터미널 - 운천 시외버스터미널, 오전 6시부터, 소요시간 1시간 40분~2시간의정부역 5번 출구 - 산청호수 138-6번, 소요시간 1시간 40분운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138-6, 138-9, 10, 71번 시내버스(산정호수) 이용 2. 정선 민둥산민둥산은 강원도 특유의 투박함과 오지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억새 산행의 명소이며 억새축제로 유명하다.  20여만 평의 억새꽃 군락이 전망대를 지나 정상까지의 능선 그리고 돌리네 구릉까지 1.5km의 은빛 물결로 가을을 풍요롭게 수놓는다.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09.24(토)부터 11.13(일)까지이다.   민둥산 등산 안내도 증산초교-화암국민관광단지 종주코스■ 증산초교-임도사거리-전망대-정상-삼내약수갈림길-헬기장-1049봉-임도쉼터(3-4)-대형철탑-솔밭쉼터-화암국민관광단지(12km / 5시간 30분 / 난이도 ★★☆☆☆) 대중교통청량리역 - 민둥산역까지 무궁화호 이용(평일 오전 07시 5분 부터)제천고속버스터미널(21번, 31번, 51번) - 제천역(태백산 무궁화호) - 민둥산역 네비: 증산초등학교 3. 창녕 화왕산화왕산은 멀리서 보면 능선과 바위로 험하게 보이지만, 등산코스는 보기와 달리 어렵지 않다. 정상 부근의 십리평원을 화왕산성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5만여 평 분지의 가을 억새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산세는 화왕산을 중심으로 T자형의 능선이다. 자하곡을 중심으로 좌측의 목마산성에서 화왕산을 지나 청간재까지 동서로 뻗은 능선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흙산인 반면, 자하곡 우측 능선은 날카로운 바위가 병풍을 이루고 있어 묘한 대비를 이룬다. 화왕산 등산 안내도 자하곡매표소- 창화사 원점회귀 코스자하곡매표소-무공비-안부-753봉-감시초소-서문-화왕산-625봉-성터-창화사 (8.2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대중교통서울남부시외버스터미널 - 창녕시외버스터미널, 오전 8시 10분부터, 소요시간 4시간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자하곡매표소까지 도보 가능 4. 양산 천성산천성산은 영남 지방에서 가장 수려한 명산 중에 하나로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으며 산수의 경관이 뛰어나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산세를 살펴보면 시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정족산 줄기로 부터 시작한 능선은 천성산에서 양산시를 동부와 서부로 양분한다. 가을 억새군락은 서쪽 화엄벌에서 은수고개까지 25만 평의 부드러운 능선에서 볼 수 있으며, 화엄늪 중심으로 밀집도가 높다. 억새 산행은 홍룡사나 장흥저수지 기점의 원점회귀가 편리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홍룡사에서 시작하여 내원사계곡으로 하산도 좋다.   천성산 등산 안내도 ■ 홍룡교 원점회귀 코스홍룡교-홍룡사-화엄늪(감시초소)-녹색철망-천성산1봉(왕복)-이정표(17-2)원효암-편백림-홍룡교 (10km / 5시간 / 난이도 ★★★☆☆) TIP 2   코스를 짧게 잡는다면 천성산1봉에서 임도를 이용해 원효암계곡으로 하산한다. 대중교통동서울터미널 - 양산시외버스터미널, 7시 50분부터, 소요시간 4시간서울남부터미널 - 양산시외버스터미널, 8시 30분 부터, 소요시간 4시간 10분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앞) - 대석마을 113번 이용 후,  대석마을에서 홍룡교까지 2Km 도보 5. 장흥 천관산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산세는 펑퍼짐한 능선이 주봉인 연대봉에서 환희대까지 1km이르는 중심축을 형성하여 산상 평원지대를 이룬다. 천관산은 다도해와 억새가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낸다. 기암, 괴석, 암봉이 마치 수석전시장을 방불하게 하며, 정상 주변 30여만 평의 억새군락은 다도해를 배경으로 멋지게 어우러진다. 천관산 억새축제는 10월 초에 개최된다.   천관산 등산 안내도 천관사주차장 원점회귀 코스■ 천관사주차장-대세봉-환희재-연대봉(왕복)-환희재-암봉(690)-천관사자연휴양림-천관사주차장 (9.5km / 5시간 30분 / 난이도 ★★★☆☆) TIP 3  옥당제(주차장)-영월정-공원-목교-대세봉-환희대-연대봉-정원암-암봉-영월정-옥당제(주차장) (8.7km / 3시간 50분 / 난이도 ★★★☆☆) 코스도 많이 이용된다. 대중교통센트럴시티터미널 - 장흥시외버스터미널, 8시부터, 소요시간 5시간장흥시외버스터미널 - 관산읍까지 시내버스(장흥-관산), 관산읍-와룡까지 시내버스(관산-관산) 이용 후 1km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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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증산초교 종주 코스 민둥산은 강원도 특유의 투박함과 오지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억새 산행의 명소다. 8부 능선까지는 다양한 나무가 우거져 다른 산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고도 1000m 지점의 전망대를 지나면 숲이 사라지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억새로 꾸며진 거대한 왕릉을 만난다. 마치 억새꽃의 도열을 받는 듯한 정상의 모습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20여만 평의 억새꽃 군락이 전망대를 지나 정상까지의 능선 그리고 돌리네 구릉까지 1.5km의 은빛 물결로 가을을 풍요롭게 수놓는다.   증산초교-화암국민관광단지 종주코스증산초교-임도사거리-전망대-정상-삼내약수갈림길-헬기장-1049봉-임도쉼터(3-4)-대형철탑-솔밭쉼터-화암국민관광단지(12km / 5시간 30분 / 난이도 ★★☆☆☆) 증산초교는 민둥산의 대표적인 산행기점이다. 그러나 민둥산 억새 축제 기간인 9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주말이면 산행이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혼잡을 이룬다. 억새만을 보기 위한 테마 산행이라면 원점회귀를 할 수 있는 증산초교나 능전마을이 편리하지만 종주 산행의 의미를 살려 증산초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TIP 1 억새만을 본다면 증산초교-민둥산-증산초교 코스나 증산초교-민둥산-능전마을 코스도 괜찮다. 입구인 ‘민둥산 억새마을’ 표시판에서 계곡길로 60m 들어가자 첫 번째 삼거리다. 우측 계곡 방향이 정상 등로인 완경사, 좌측은 지름길(안내도 상에 표시된 길)로 이정표(증산초교 0.4km / 민둥산2.8km / 민둥산 2.2km)) 약간 못 미친 지점에서 서로 만난다. 10분쯤 오르자 두 번째 삼거리로 이정표(증산초교 0.4km / 민둥산2.8km / 민둥산 2.2km)이다. 많은 사람들이 0.6km 정도 길지만 경사가 완만한 좌측 길로 오른다. 급경사를 선호하지 않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우측 길을 선택한다.이어 바로 세 번째 삼거리(이정표 증산초교 0.5km / 발구덕 0.9km)이다. 우측은 발구덕과 도로, 다시 등산로를 거쳐 정상으로 연결되고, 좌측은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로 경사가 30°정도로 알려졌으나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다. 쉼터가 위치한 임도 사거리까지는 0.7km로 25분 정도 소요되며, 오늘 산행에서는 그나마 가장 힘든 구간이다. TIP 2 이정표를 주의 깊게 보고 갈림길에 주의하자. 임도 사거리(쉼터)는 민둥산의 인기를 대변하듯 건물 매점이 두 곳에 임시 매점까지 있어 작은 시골 장터를 방불케 한다. 임도 사거리를 지나면 경사가 누그러진다. 우측으로 산신제를 지내도록 배려한 제단을 지나 15분 후 전망과 휴식을 겸하는 2쉼터에 이르고, 다시 10분쯤 오르자 전망대다. 아래의 2쉼터에 비해 전망의 폭이 넓어져 증산 읍내와 두위봉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 잠시 휴식을 한 후 전망대 언덕을 올라서자 갑자기 숲이 사라지고 억새 군락이 시작된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억새의 도열을 받는 듯한 정상은 한 발짝, 한걸음 다가갈수록 촘촘함을 더하며 1100m의 높이만큼이나 산군들을 휘하에 거느린 고고함을 보여준다. 포천 명성산, 창녕의 화왕산, 양산의 천성산, 장흥 천관산 등의 억새 명소가 구릉이나 평원 지대에 군락을 이루어, 바라보는 시야가 억새만으로 단순화된다. 그러나 민둥산의 억새는 정상을 향한 능선을 따라 억새가 군락을 이루어 파란 하늘과 대비가 더욱 뚜렷하고, 해가 서쪽으로 각도를 눕혀 갈수록 은빛에서 황금빛으로 색조를 달리하여 보여주는 이미지가 강렬하다. 정상은 넓은 공터다. 가까이는 억새의 물결과 하나가 되고, 멀리는 산군의 파도가 끝없이 일렁이는 한가운데 선, 산 중 길손이다. 정상 북쪽의 돌리네 구릉은 고지대의 느낌이 없이 나지막한 뒷동산처럼 친숙함을 준다. 돌리네 구릉과 주변을 감싸는 능선을 따라 억새 군락은 1km나 더 이어진다 구릉을 등지는 이정표(3-7)를 지나면 차츰 억새가 끝나간다. 억새 군락까지가 시각적인 화려함의 잔치였다면, 지금부터는 수수하기에 친밀감이 느껴지는 그래서 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천천히 걷고 싶은 그런 길이 시작된다. 밟히는 촉감마저도 정겨운 흙길에, 상념을 거스를 만큼 호흡을 가쁘게 하는 오름길도 없다.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 단풍나무가 교대하듯 지루함을 달래주며 투박함과 오지의 내음이 정겹기만 한 그래서 들꽃에 대고 속내를 말하고 싶은 그런 길이 계속된다. 정상에서 화암 관광단지까지는 9km로 긴듯하다. 그러나 금빛 억새군락과 부드러운 흙길은 부담감이 없고 그저 편하다.TIP 3 지억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임도쉼터(3-5)에서 50m 남쪽의 차단기가 있는 임도 삼거리 부근에 있다.주의 갈림길에 주의한다.1. 임도쉼터(이정표 3-5 / 구슬동 3.5km)에서 400m를 지나 만나는 갈림길은 좌측 고사리 밭쪽보다 우측 임도로 가는 것이 좋다. 2. 대형철탑을 지나 두 번째 임도사거리 이정표(화암약수 2.6km)에서 화암약수는 가운데 길이다.놓치지 말아야 할 곳 2쉼터, 전망대, 억새 군락. 민둥산억새꽃축제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민둥산 교통편 청량리역 - 민둥산역까지 무궁화호 이용(평일 오전 07시 5분 부터)제천고속버스터미널(21번, 31번, 51번) - 제천역(태백산 무궁화호) - 민둥산역 기타 지역은 민둥산역에서 하차 네비: 증산초등학교 주변 관광지 몰운대: 화암 8경 중 7경인 몰운대는 계곡 옆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로 깎아지른 바위산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빼어나 예부터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선군 동면 물운 1리 소금강 입구에서 4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오른쪽에 몰운대가 있다. 정암사 수마노탑: 정암사는 자장율사가 창건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다. 수마노탑은 7층석탑으로 탑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았다. Photo & GPS & Edit by : 산그림, 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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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단풍이 어울리는 가평 유명산 유명산 주변은 용문산과 백운봉 그리고 두물머리로 찾아드는 남한강이 밑그림으로 펼쳐진다. 이 배경 속에서 펼쳐진 정상의 초원지대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가 자연의 품속에 있음을 속삭여 준다.기암괴석이 긴 협곡을 꾸민 유명산 계곡은 풍요로운 물길이 수많은 소와 폭포를 이루고,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소나무의 옷을 입는다. 여름에는 계곡의 청량감으로, 가을은 단풍의 화려함으로, 겨울에는 순수함과 엄숙함으로 많은 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많은 발자취에도 불구하고 계곡에 남아 있는 태고의 모습은 바래지 않았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코스휴양림매표소-사방댐-박쥐소-용소-마당소-합수점-유명산-마당바위-휴양림매표소 (7.6km / 4시간 / 난이도 ★★☆☆☆)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산행인의 70~80%가 자연휴양림을 거칠 정도로 대부분의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커다란 주차장과 운동장과 마주친다.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피서지 겸 산행지이다 보니 평일임에도 많은 피서객들과 등산객들로 붐빈다. TIP 1 유명산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1,000원, 주차료는 3,000원이다. 긴 주차장, 캠핑장, 아치교(유명산2교)를 지나면 휴양림의 물놀이 장을 겸하는 사방댐이다. 매표소에서 0.6km 위쪽으로 계곡과 능선으로 코스가 나누어진다. 이정표(박쥐소 0.4km) 방향이 계곡, 도로 위 40m 지점의 이정표(유명산 2km)가 능선 길 진입로다. 많은 사람들이 능선으로 올라 계곡으로 하산하는 패턴으로 산행을 한다. 하지만 물놀이나 알탕이 아닌 유명산 계곡의 자연을 담고 싶다면, 계곡으로 올라 능선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내려오며 뒤돌아보는 경치보다는 계곡을 오르며 마주 보는 시각이 자연을 담기에는 더 좋다. 계곡을 따라 들어갈수록 찾는 사람들이 많아 훼손이 심할 것이라는 기우가 안도와 뜻밖의 기대감으로 바뀐다. 접근이 까다로운 험한 협곡 지형이 원시계곡의 숨결을 지켜낸 듯하다. 계곡이 깊다 보니 가뭄에도 불구하고 계곡의 많은 수량과 울창한 수림을 통과한 골바람은 청량감을 안겨준다. 계곡에 취하여 10분쯤 오르자, 바위 밑 굴속에 박쥐가 서식했다는 박쥐소다. 수더분하기에 오히려 정감이 더해지는 그런 소다. 박쥐소를 지나자 계곡은 더 좁아진 협곡으로 각을 세우고, 투박한 채 제멋대로 나뒹군 바윗덩어리는 사람의 시선마저 달갑지 않은 듯 진한 태고의 모습을 띄고 있다. 용소까지는 계곡을 때때로 가르거나 따르는 5번의 철교를 지난다. 용소는 깊은 물길이면 흔히 따르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나 주변 바위 모습을 빗대어 지어낸 듯, 오늘 소 중에서 가장 검푸른 색을 띤 소다. 용소를 지나자 계곡의 품이 조금은 여유를 더하고, 계속 이어지는 무명의 폭포와 소가 지루함의 틈새를 막아준다. 더 심원해진 친숙함으로 35분쯤 오르자, 오늘 만난 소 중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마당소다. 화려함은 없으나 오르면서 은근한 매력이 더해지는 점층된 계곡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소다. 매표소에서 3.5km 거리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마당소에서 5~6분이면 합수점 삼거리로 유명산과 어비산의 갈림길이다. 합수점을 지나 우측 지계곡을 300m쯤 따르다 사면길로 접어들고 이내 쉼터(A-8)에 이른다. 너덜과 돌길이 흙길로, 단풍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참나무, 전나무, 소나무로 바뀐다. 처음으로 호흡이 흐트러지는 오름길이 시작되지만, 경사도 심하지 않고 30여 분 정도면 정상에 오른다. 정상은 넓은 둔덕의 초원지대로 용문산과 백운봉이 두물머리로 찾아드는 남한강을 밑그림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능선길으로 하산은 중간지점의 마당바위를 제외하면 특징 없는 편이다. 단순하면서도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이다. 하산 거리는 2km 남짓으로 내려가기 시작해서 40여 분이면 사방댐에 도착한다. TIP 2  유명산계곡을 제외하면 하산 길에서 특징은 없다.놓치지 말아야 할 곳 유명산계곡의 박쥐소, 용소, 마당소, 정상의 푸른 초원 등산 안내도 바로가기 유명산 Photo & GPS & Edit by : 산그림, 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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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상사화 속으로, 영광 불갑산 불갑산은 영광군과 함평군의 경계선상에 위치하며, 두 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불갑사가 자리 잡고 있는 동백골을 중심으로 ㄷ자형을 이루고 있는 아늑한 산세는 마치 어머니의 품과 같다고 하여 ‘모악산’으로 불렸다. 그러나 백제시대에 불갑사가 세워진 후 불갑산으로 불리어져 현재까지 이른다. 불갑산은 일반적인 등산보다 9월말 절정을 이루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 또는 상사화 산행지로 더 유명하다. 같은 종류의 꽃을 영광군에서는 상사화로, 함평군에서는 꽃무릇으로 엇박자를 내고 있지만, 학술적 분류로는 꽃무릇이, 대중의 정서에는 상사화가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가을의 문턱에서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로 불리게 된 애틋한 사연은 호기심과 함께 붉은 색조 속으로 발길을 내딛게 만든다.      불갑사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주차장(불갑사)-안부-덫고개-호랑이굴-노루목-정상-구수재-불갑사-일주문-주차장(불갑사) (8.7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주차장 입구에 들어선다. 도로 좌측이 승용자주차장, 다리 건너 우측이 대형버스 주차장이다. 평일임에도 50여대의 버스가 주차장에 가득 찬 것을 보니, 주말 인파의 혼잡이 어느 정도 가늠된다. 동백골을 ㄷ자형으로 감싼 주능선의 스카이라인이 부드럽다. 그래서인지 내딛는 발걸음에도 여유가 느껴진다. 입구에서 상가 건물 사이를 100m쯤 지나자 좌측으로 두 번째 승용차 주차장을 만난다. 화장실 옆, 계곡으로 진입로가 보인다. 도로를 따라 700m 더 진행하여 연실교에서 덫고개로 오르면, 시간, 거리 모두 단축할 수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을 것 같아 긴 코스를 택한다. TIP 1 산행코스를 짧게 잡을려면 불갑사 전의 연실교에서 덫고개로 올라간다. 계곡 초입부터 상사화의 군락이 인근을 수 놓는다. 10여분 후 목계단을 오르자 능선 안부로 능선길이 시작된다. 숨이 흐트러지지 않을 만큼 완만한 경사에 소나무 숲길을 만난다. 배낭만 없다면 산책이 더 어울리는 분위기다. 안부에서 25분쯤 오르자 불갑사와 동백골이 내려다보인다. 삼각점 약간 못미친 곳의 전망바위다. 대부분의 산세가 각이 없이 유순하고 시각적으로도 편안하다. 정상까지의 시간, 거리의 예측이 필요 없을듯 하다.  덫고개에 내려섰다 다시 오르는 길은 전보다 경사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뒷동산의 오름길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남한에서 유일하게 호랑이를 생포하였다는 호랑이 동굴을 지나고, 7~10분 간격으로 노적봉, 법성봉, 투구봉의 사면길을 지난다. 봉들을 오르고 싶다면 고도 20~30m 오르는 수고를 해야 한다.   둔덕같은 장군봉을 넘어 5분쯤 걸으니, 이동통신탑을 지나 임도와 군부대가 있는 노루목이다. 출발지점에서 3.6km의 거리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노루목에서 60~70m 오르자 위험한길(좌측)과 안전한길(우측)로 갈라진다. 위험한 길(좌측)은 전망이 띄어난 울퉁불틍한 바위길이며, 안전한 길(우측)은 바위를 우회한 사면길이다. 위험한 길은 일반적인 암릉길이나 50여m 구간에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적설 시에는 안전한 길이 좋을 듯하다. 위험한길(좌측)은 전망 구간으로 광주시와 무등산이 조망되는 최고의 전망 구간이다. 암릉구간을 지나고 15분이면 정상인 연실봉(불갑산)이다. 연실봉은 정상석이 있는 좁은 암봉 부분을 제외하면 제법 너른 공터이다. 정상에는 사람이 많아 오래 머무를 수가 없어 정상석 사진을 찍은 후에 하산을 준비한다.   정상에서 구수재까지는 1.5km 구간으로, 운치 있는 소나무가 배경을 꾸며주는 전망바위와 2곳의 묘를 지난다. 돌길이 많지만 거추장스럽지 않은 길이다.     구수재는 갈림길로 함평군의 용천사로의 종주나 용천봉, 나팔봉을 거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오늘의 목적인 상사화 감상을 위해 동백골로 방향을 잡는다. 동백골로 내려가는 길은 일부 돌길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편안한 숲길이다. 또 동백골은 밀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상사화의 군락지로, 특히 불갑사제 동쪽 사면과 연실교와 불갑교 사이에서 붉은 상사화 화원을 이룬다.   불갑사제를 지나는 조용한 호수 주변 길도 좋다. 불갑사에  도착해 경내를 돌아본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하늘은 더욱 푸르다.     불갑사에서 내려오는 길은 붉게 물들여져 있다. 상사화를 뒤로하며 주차장에 도착한다. 여전히 붉은 상사화가 계속 눈 앞에 아른거린다. TIP 2 불갑사와 불갑사제 주변은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다.놓치지 말아야 할 곳 호랑이굴, 다양한 상사화 군락지, 불갑사, 불갑사제 등산 안내도 바로가기불갑산 Photo & GPS & Edit by : 산그림, 브리아,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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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산은 월악산국립공원의 동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작성산(鵲城山), 황정산(黃庭山), 또는 황장봉산 등으로 불리웠으나, 소나무의 한 종류인 황장목이 많아 황장산으로 불리고 있다. 황장목은 단단하고 균열이 적어 관(棺)이나 대궐을 만드는데 쓰인 귀한 소나무이다. Photo & GPS Log by : 브리아 / Edit by : 티르티르, 브리아 안내도 바로가기 황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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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은 호반도시 춘천에서도 주변 경관이 수려한 강촌유원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의암호가 산자락을 채우고, 남쪽으로는 의암댐의 물길이 북한강을 이루어 전망이 뛰어난 호반 산행지이다.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능선이 발달하여 험한 산세와 첩첩산중을 이루면서도 흥국사 주변과 큰 초원같은 넓은 공간을 품고, 그 곳으로 안내하는 계곡은 기암괴석이 수문장인양 협곡을 만들어 등선, 승학, 백련, 비룡, 주렴폭포와 옥녀담을 빚어낸다. Photo by : 산그림 / GPS Log by : 산그림 / Edit by : 티르티르, 브리아 안내도 바로가기 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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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은 대구시 남쪽 달성군과 청도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참꽃(진달래) 군락을 자랑하는 산으로 군락의 크기가 30만평에 이른다. 참꽃 축제가 열리는 4월 중순에서 하순경에는 꽃보다 상춘객과 산행인이 많다는 말이 회자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Photo by : 산그림 / GPS Log by : 산그림 / Edit by : 티르티르, 브리아 안내도 바로가기 비슬산, 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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