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전면 정비
국립 자연 휴양림은 10년 이상 된 산림 휴양 시설에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39개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 중, 10년이 넘는 시설물 477개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B등급) 378개, 구조적으로 안전하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C등급) 81개, 개축 또는 철거 대상(D등급) 18개로 분석되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의 절반정도(460개, 54%)가 15년 이상 됐지만, 그 중 개축 또는 철거 대상인 D등급은 진단대상 477개 중 18개(3.8%)로 대부분 안전한 시설물로 평가됐다.
현재 D등급 18곳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할 예정이며, 향후 정밀진단을 통해 개축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477개 중 181개(38%)에 대해 리모델링과 외부 방부도색 등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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