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산, 당골광장 원점회귀 코스 태백산은 예로부터 크고 밝다는 뜻의 “한밝뫼”로 불리는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다거나 빼어나지는 않지만 윤곽이 부드러우면서 웅장하여 남성적인 듬직함이 느껴진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장군봉 북쪽의 주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설경 등, 사계절 다른 풍광을 보여 준다.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 또한 일품이다. 태백산은 1500m가 넘는 고산에 속하나 산행 시작 지점의 고도가 900m 정도로, 실제 산행을 해야 하는 높이는 600~700m 정도이다. 여기에 산세 또한 부드러운 육산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태백산 눈축제는 매년 1월 말에 개최되며, 대관령 눈꽃축제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 눈축제이다. 등산 안내도 태백산 정상은 장군봉이었으나, 태백시에서 천재단에 정상비를 세웠다. 산행 코스■ 당골광장 원점회귀 코스: 태백산 산행의 대표적인 원점회귀 코스이다.당골광장-당골삼거리-반재-천재단-장군봉(왕복)-하재단-문수봉-문수봉사거리-소문수봉갈림길-제당골-당골광장 (12.4km / 5시간 30분 / 난이도 ★★★☆☆)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태백산 갤러리 태백산 천재단 천년을 간다는 주목 암괴로 이루어진 문수봉 교통편태백역에서 건너편 태백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또는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시내 버스 7번 이용하여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하차.네비: 태백석탄박물관, 당골광장 주변 관광지태백석탄박물관: 석탄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역사와 자료들을 모아 놓은 세계최대의 석탄박물관이다.구문소, 고생대자연사 박물관: 구문소는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석회암이 용해되어 높이 20~30m, 넓이 30m로 생성된 침식지형이다. 약 1억 5천만년에서 3억년전 사이에 생성되었다. 구문소 인근에는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이 있어 관광 및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민둥산, 증산초교-화엄약수 종주코스 정선읍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민둥산과 지억산(몰운산)이 두 축을 이루는 독립된 산군 형태로 주능선이 남북으로 10km에 이른다. 강원도 특유의 투박함과 첩첩산중 오지의 내음이 물씬 풍긴다. 억새 산행지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은 1990년대 중반으로, 8부 능선까지는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참나무 등 다른 산과 별반 다름이 없다. 그러나 고도 1000m의 전망대를 넘어서면 거대한 왕릉 앞에 억새의 도열을 받는 듯한 정상의 모습이 가을 하늘 아래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등산 안내도 산행코스■ 단일코스: 증산초교주차장-임도사거리-정상-헬기장-임도-대형철탑-솔밭쉼터-화암약수주차장 (12km / 5시간 30분 / 난이도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민둥산갤러리 교통편 청량리역 - 민둥산역까지 무궁화호 이용(평일 오전 07시 5분 부터)제천고속버스터미널(21번, 31번, 51번) - 제천역(태백산 무궁화호) - 민둥산역 기타 지역은 민둥산역에서 하차 네비: 증산초등학교 주변 관광지 몰운대: 화암 8경 중 7경인 몰운대는 계곡 옆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로 깎아지른 바위산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빼어나 예부터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선군 동면 물운 1리 소금강 입구에서 4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오른쪽에 몰운대가 있다. 정암사 수마노탑: 정암사는 자장율사가 창건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다. 수마노탑은 7층석탑으로 탑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았다.

유명산,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코스 한강기맥의 중추를 이루는 용문산에서 북서쪽 6Km의 거리에 위치한 산이다. 정상의 남쪽 양평군 방면이 구릉을 이루는 부드러운 초원 지대를 이루는데 반하여, 북쪽 가평군 방면은 가파른 산세에 기암 괴석이 산재한 협곡성 계곡을 품고 있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주된 산행이 이루어지는 가평에서 보면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험준해 보이지만, 단순한 능선길의 등로와 경사각이 크지 않아 보기보다 어렵지는 않다. 계곡과 능선으로 이루어진 등산코스는 대개는 능선으로 올라 계곡으로 하산한다. 그러나 내려오며 뒤돌아보는 경치보다는 오르며 마주하는 시각이 구체적이기에, 유명산계곡의 자연을 담고 싶다면 계곡으로 올라 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산행 안내도 산행코스■ 단일코스: 주차장(휴양림)-사방댐-박쥐소-용서-마당소-합수점-유명산-마당바위-주차장(휴양림) ( 7.6km / 4시간 / 난이도 ★★★☆☆) 등산 안내도 바로가기유명산, 어비산, 소구니산 갤러리 정상 바로 전에서 정상에서 펼쳐지는 산의 파노라마

이방산, 백운계곡 트레킹 이방산은 웅석봉 산줄기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산 자체를 목적으로하는 산행보다는 웅석봉과의 연계산행 또는 하절기 백운계곡으로 하산하는 디딤돌로 이용되는 산이다. 내방객이 많지 않아 원시림 그대로 자연을 보존하고 있다. 등산기점인 서쪽 59번 지방도로에서 시작하는 출발지점부터 능선에 이르기까지 급경사 구간이 많고 등로가 희미한 부분도 있어 어느 정도의 산행경험도 요구된다. 다리 - 길주의 까지 공통구간은 임도(둘레길)이며, 길주의 - 백운계곡 구간은 계곡 트레킹 구간이나,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등산로가 함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계곡 트레킹 구간은 장마 때를 제외하면 등산화를 적시지 않고도 계곡 산행이 가능하다. 코스는 A, B 두가지 코스이다. A코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오르내림이 많고, 더운 날씨는 만만치 않은 산행이 된다. B코스: 산행 초심자이신 분들에게 권한다. B코스는 출발지점에서 분기지점까지는 동일하나, 분기지점에서 백운계곡까지는 임도(둘레길)를 이용한다. 등산 안내도 코스 구분 ■ A코스: 삼장체육공원-상시바위-이방산-감투봉-마근담봉-사거리-다리-백운계곡-영산산장 (14.7km  / 6시간 30분 / 난이도 ★★★☆☆) ■ B코스: 삼장체육공원-상사바위-이방산-608봉-임도(둘레길)-다리-백운계곡-영산산장 (15.2km / 5시간 30분 / 난이도 ★★★☆☆) 등산 안내도 바로가기 이방산, 수양산, 마근담봉 갤러리

개요명지산은 경기도 북면 적목리에 위치하며, 북동쪽으로는 화악산과 마주보고 남서쪽으로는 연인산과 이웃하고 있다. 육중한 덩치와 깊은 계곡을 품고 있는 산으로, 백둔리 마을에서 바라보는 당당한 위세가 인상적이다. 산행은 최소 12km이상의 거리와 1000m가 넘는 산행고도로 비교적 산행하기에 힘든 산에 속하나, 의외로 하산길은 아주 편하다. 코스 ■ 익근리마을 원점회귀코스: 명지산 전까지 구간은 암릉구간과 오르내림이 있으며, 적설 시 암릉구간에서 주의를 요한다. 하산길의 이정표(익근리3.8)에서 익근리 마을(주차장)까지 구간은 둘레길에 가깝다. 익근리마을(주차장)-물탱크-삼각점(695)-사향봉-명지산(1봉)-큰바위-이정표(익근리3.8)-(명지폭포)-익근리마을(주차장)(12.9 km / 6시간 / ★★★☆☆) ■ 익근리마을-백둔리 코스: 이정표(익근리3.8)에서 명지산까지 오르는 코스는 경사가 있으나, 그 외 구간은 평탄한 길이 대부분이다.익근리마을(주차장)-승천사-(명지폭포)-이정표(익근리3.8)-명지산(1봉)-명지2봉-명지3봉-아재비고개-물탱크-백둔리버스종점(14.6km / 6시간 30분 / ★★★☆☆)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명지산

개요 백운산은 광덕고개에서 남쪽으로 뻗어나간 한북정맥의 능선상에 위치하여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산행의 중심이 되는 백운계곡은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다. 특히 여름철 주차장에서 1km 지점의 대피소 위쪽 소까지는 많은 인파가 붐빈다. 그러나 계곡 안쪽으로 갈수록 사람의 발길이 드물어 자연의 참모습을 만끽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심산유곡이다.   V.2.3 코스 ■ 흥룡사 원점회귀 코스: 1코스는 마사토에 암릉구간이 많으나 까다롭지 않고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다. 계곡 하산길은  계곡따라 내려가면 무리는 없다. 흥룡사-백운2교-1코스-백운산-도마치봉-안부-이정표(3-7)-3코스(백운계곡)-백운2교-흥룡사 (12.1km / 6시간 30분 / ★★★☆☆ ) 등산 안내도 바로 가기 백운산, 도마치봉

개요 원래는 무명봉이었으나, 1993년 3월 가평군에서 지명공모를 통해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이라는 테마와 함께 연인산으로 명명되었다. 2007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산 이름처럼 연인들의 산행 명소로도 유명하며, 대부분의 등로는 부드럽고 경사가 완만하여 사계절 등산하기에도 좋다.   코스 ■ 백둔리 원점회귀: 소망능선 중,후반부의 경사구간만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하고 편안한 코스이다. 백둔리 시설지구-소망능선-연인산-장수봉-장수능선-백둔리 시설지구 (8.4km / 4시간 30분 / ★★☆☆☆ ) ■ 연인산 능선 탐방: 연인산의 대표 능선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이다. 연인능선을 내려가는 길에 너덜과 계곡길이 있으며, 이 후에는 임도를 따라가다 청풍능선을 타고 올라가 장수능선에서 내려온다. 백둔리 시설지구-소망능선-연인산-연인능선-임도-청풍능선-장수능선-백둔리 시설지구 (12.7km / 6시간 /★★★☆☆) 안내도 바로가기 연인산

개요 바위가 많은 산이지만 각이 부드러운 겹바위 형태의 사암으로 미끄럽지 않고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준다. 함허동천 삼거리인 380봉부터 참성단까지 1.5km가 암릉구간의 백미이다. 그리 험하지 않고 전망도 매우 좋으며 석양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스 하산길은 계단로 방면의 길이 선명하나 돌계단이 부담스럽다면, 이정표(마-5) 지점에서도 하산이 가능하다. ■  분오리돈대-암봉(전망데크)-321봉-460봉-헬기장(마니산)-참성단-계단로(돌계단)-개미허리-마니산국민관광단지 (7.5km / 4시간 / 난이도 ★★★☆☆) 안내도 바로가기 마니산

개요 새낭골에서 청엽골 고개까지 도락산 구간은 부드러운 육산의 숲길로 목적지도, 도착시간도 잊은 채 무작정 걷고 싶은 그런 산길이다. 그러나 청엽골 고개를 지나 불곡산으로 향하면 각양각색의 기암과 바위 그리고 암봉이 절묘하게 강약의 리듬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응집시긴다. 임꺽정봉, 상투봉, 상봉에 올라 펼쳐지는 주변 경관은 마음의 후련함과 자연의 오묘함에 따른 자연애를 느끼게 한다. 도락산과 불곡산 코스는 육산과 암릉 산행의 부족함을 서로 보완해 주는 이상적인 산행 코스의 조합이다. 코스 ■  새낭골(2교)-세심정-삿갓바위(왕복)-삼거리(도락산0.3)-헬기장-도락산-도락산정상석-이정표(지장사0.8)-청엽골고개-이정표(상봉2.1)-임꺽정봉-불곡산(상봉)-십자고개-백화암-백화암 입구(S-oil 천마주유소) (12Km / 6시간 / 난이도 ★★★☆☆) 안내도 바로가기  도락산  불곡산

운악산은 경기도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기의 소금강산이라는 찬사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전망이 뛰어나고 경관이 수려한 명산이다.경기 오악 중 가평 화악산이 가장 높고 등로가 거칠며 다듬어지지 않은 산이라면, 운악산은 능선 6~7부 지점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난해한 암릉과 암봉은 안전시설(철제목계단, 철사다리, 안전로프, 스파이크)이 잘 갖추어져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악(岳)자 이름에 걸맞은 암릉 산행의 진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산이다. 정상의 두 축을 이루는 동봉과 서봉 주변에 도착하면 넉넉한 품으로 암릉 구간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편안한 정상 휴식처로 변한다. 매년 10월 중순에는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운악산 등산 안내도 등산코스■  운악산의 절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운악교-일주문-병풍바위 전망대-동봉-서봉-면경대-운악사-운악산광장(6.5Km / 4시간 30분 / ★★★★☆)■  운악교에서 출발하여 백호능선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운악교-일주문-병풍바위 전망대-동봉-서봉-동봉-절고개-백호능선-623봉-이정표(1-1)-운악교 (8.5km / 5시간  30분 / 난이도 ★★★★☆) 안내도 바로가기 운악산 갤러리 운악산 병풍바위 운해와 암릉 길은 험하지만 안전장비가 잘 설치되어 있다. 교통편청량리역에서 1330-44 버스 이용, 현등사 하차(4시간 소요)경춘선 대성리역에서 1330-44 버스 이용, 현등사 하차네비: 가평상회, 운악리보건진료소 주변 관광지현등사: 운악산 산자락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고찰로, 극락보전과 아미타삼존상, 1619년 봉선사에서 조성한 범종,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63호로 지정된 3층석탑인 지진탑이 있다. 별바라기 마을, 버섯구지마을: 농촌체험마을 열린낚시터 휴양지: 경기 가평군 하면 신하리에 위치한 낚시터 겸 휴양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