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의 산세는 크면서도 밋밋함을 빗겨가는 조화 속에 웅장하면서도 웅장하지 않은 듯, 화려하지는 않지만 화려함을 살짝 뿌려놓은 듯 산행인의 발길을 이끈다. 용문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용문사 은행나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1100년으로 추정되는 나이와 14m 둘레, 62m의 높이이다. 그 크기와 세월만큼 많은 것을 포용한 듯 장엄하다.
Photo by : 산그림 / GPS Log by : 산그림 / Edit by : 티르티르, 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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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백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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