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 11월 12일까지 특별공원관리 시행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10월 14일 부터 11월12일까지 단풍철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공원관리를 시행한다.
먼저 치악산국립공원 내, 탐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구룡지구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 편의를 위해 매주 주말마다 무료 셔틀버스(주차장~문화재매표소)를 운행할 예정이며,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했다.
치악산 안내도, 조이트레일
특히, 단풍철을 대비해 비로봉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구조를 위해 응급처치소를 운영한다.
또한 샛길 출입, 임산물채취, 취사, 흡연 등 자연생태계 훼손 및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의 예방 홍보와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무인계도시스템을 활용해 일부 몰지각한 탐방객의 비법정 탐방로 무단출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단풍철 특별공원관리를 위해 자연자원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국립공원 탐방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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