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남 알프스 구간에 첫 자연휴양림 조성
밀양시는 단장면 구천리 산 46번지 일원 52만4988㎡ 면적에 도래재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산림청고시 제2016-112호로 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
단장면 구천리 도래재는 천황산, 재약산 서쪽에 위치한 고개로,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최고 시설로 단장된다고 한다.
천황산, 재약산 서쪽편에 위치한 도래재.
밀양시는 전체 면적의 65%가 산림으로, 각종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 없어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6기의 핵심 사업으로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보게 되었다.
밀양시는 내년부터 실시 설계와 함께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 완공계획이며, 산림휴양시설은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자연관찰로, 요가의 숲 등으로 국내 최고의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외 주변 계곡에 계류형 사방사업으로 12억원의 예산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짚라인, 전망대, 공중탐방로, 구름다리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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