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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절정인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JOYTRAIL 2016.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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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_상사화.jpg

보령시 제공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의 전령사‘꽃무릇’절정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소나무밭에 조성한 꽃무릇단지에 진홍색 꽃무릇이 만개하여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보령시가 산림경영모델숲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단지는 2011년도에 방치된 나무숲을 일구어 약 1,500여평의 단지를 조성하여 184,000여구(球)의 알뿌리를 식재하였다. 5년여가 지난 현재 약250,000여구로 분얼번식되어 명실공히 서해안지역 최고의 꽃무릇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오랜 가뭄을 이겨내고 아름답고 화려한 꽃송이를 터뜨린 진홍색 꽃무릇이 더 없이 아름답다.


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하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전설에 의하면 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시름시름 앓다 죽은 자리에 피었다는 꽃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진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 땅 속 뿌리는 즙을 내어 단청, 탱화를 그릴 때 방부제용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가 꽃무릇 단지로 유명하지만, 보령에서도 매년 9월 중순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조성된 꽃 무릇 단지에서 수십만 송이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무릇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이맘때쯤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붉은 꽃무릇은 100여년 된 소나무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에 한껏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ytrail@joytr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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